qu.dable
-
큐데이블 : 콜드브루가 좋았던 아담한 공간리뷰/재롱이가 들렀던 곳 2020. 10. 14. 15:23
재롱이는 요새 몸이 좀 안 좋습니다. 환절기라 그런가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가ㅠㅠ 요 며칠 사이에는 이명증이 생겨서 이비인후과에 가려고 예약을 잡았습죠. 귀에서 뭔가 웅웅 거리는 게 좀 이상타싶었는데, 어제는 아예 수업을 못할 정도가 되었거든요.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이명이구나... 불편한 것을 떠나 뭔가 서글퍼지더라구요. 어쨌거나 병을 묵히는 건 바보같은 짓이니까 냉큼 병원에 가야겠죠? 수업 마치고 병원을 가려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 카페를 찾던 중에 예전에 한번 가봐야지 생각해 둔 곳에 갔습니다. 실은 오픈하시려고 잠깐 파일럿 운영하셨을 때, 키쉬를 파신다는 말을 듣고 갔었던 적이 있었어요. 제가 키쉬를 좋아하는데 근처에는 파는 곳이 없어서 참 반가웠답니다. (지금은 판매하시지 않는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