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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데이블 : 콜드브루가 좋았던 아담한 공간
재롱이가 들렀던 곳 2020.10.14 15:23

재롱이는 요새 몸이 좀 안 좋습니다. 환절기라 그런가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가ㅠㅠ 요 며칠 사이에는 이명증이 생겨서 이비인후과에 가려고 예약을 잡았습죠. 귀에서 뭔가 웅웅 거리는 게 좀 이상타싶었는데, 어제는 아예 수업을 못할 정도가 되었거든요.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이명이구나... 불편한 것을 떠나 뭔가 서글퍼지더라구요. 어쨌거나 병을 묵히는 건 바보같은 짓이니까 냉큼 병원에 가야겠죠? 수업 마치고 병원을 가려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 카페를 찾던 중에 예전에 한번 가봐야지 생각해 둔 곳에 갔습니다. 실은 오픈하시려고 잠깐 파일럿 운영하셨을 때, 키쉬를 파신다는 말을 듣고 갔었던 적이 있었어요. 제가 키쉬를 좋아하는데 근처에는 파는 곳이 없어서 참 반가웠답니다. (지금은 판매하시지 않는다는 거...)..

오늘따라 마카롱 : 휘경동 장안동 디저트 맛집
재롱이가 들렀던 곳 2020.10.07 15:44

재롱이가 사는 동네는 조용하고 한산한 곳입니다. 주공아파트 단지가 있지만 그 외에는 뭐가 많지 않아요. 그런데 이 슴슴한 동네에 눈길을 끄는 가게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마카롱 디저트 가게! 요즘 일이 좀 많다보니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끔 단 게 땡기더라고요. 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한번 사 먹어 봐야겠다 생각하면서 기웃기웃거리기만 했는데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메뉴를 전부 하나씩 사고 싶었지만, 최근 저의 뱃샬은 심상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ㅠㅠ 제일 맛있어 보이는 걸로 3개를 골랐어요. 사장님께 여쭤보니 매일 메뉴가 변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그날 판매하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대요. 제가 구입한 메뉴는 '솔티 카라멜', '블루베리 크림치즈케이크',..

안녕?
그림 에세이 2020.10.04 17:44

내 이름은 재롱이

코렐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멀티 압력 쿠커 Duo Plus Mini
재롱이가 산 것 2020.10.04 17:38

재롱이는 프로집콕러입니다. 그래서 밥을 집에서 많이 해 먹지요. 작은 미니 밥솥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밥은 햇반으로 대체하고 반찬만 만들거나 사서 먹었는데요. 지난주에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하다가 현타가 왔습니다. 플라스틱이 너므나 많은 것... 지구야 미얀...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햇반이랑 테이크아웃 커피에서 나오는 플라스틱은 줄이자는 생각에 텀블러도 사고 예전에 쓰던 전기밥솥도 꺼냈습죠. 그런데 오랜만에 밥을 해서 먹어보니 밥맛이 영 별로였어요. 어릴 때 어른들이 밥맛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평하실 때 '밥에서 도대체 무슨 맛이 난다는 거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나이를 먹다 보니 저도 밥맛 차이를 느끼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밥의 상태도 좀 이상했어요. 밥을 해서 반나절 동안 보온을 시켜보니 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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